나의 등산 & 여행 발자취

월악산국립공원 제비봉(721m)산행(2013/09/26)

시나브로(이의진) 2013. 9. 27. 17:12

2013/09/26

 

산행전날, 9/26 날씨가 맑고 쾌청하다는 예보를 접하고 별안간 산행 충동이 생겨 자주 이용하던 산악회에 

산행전날(9/25) 급히 예약하여 다녀왔다.

 

06:05 집출발.

        집앞에서 시내버스를 이용 영통입구에서 환승하여 신갈굴다리밑으로 이동.

06:40 신갈굴다리밑 도착.

07:07 산악회 전세버스 출발.

        전세버스는 출발 약 15분전에 도착하여 대기.

07:58 문막휴게소 도착.

08:21 문막휴게소 출발.

08:54 남제천IC 통과,

        나중에 깨달은 사실이지만 단양IC가 더 가까웠다.

10:03 얼음골입구 도착(산행들머리인 얼음골입구를 못찾아 전세버스로 약 20~30분을 지체함)

10:06 산행시작.

        계속 오르막길이라 땀좀 빼고,,, 경사가 만만치 않았지만 정상까지 산행거리가 짧아 크게

        힘들거나 어렵지는 않았다.

11:40 제비봉도착.

        간단히 인증샷 남기고 김밥 한줄로 점심을 대신한후 혼자서 산악회 일행들보다 조금 앞서서 하산.

        산행출발전 총무님께서 산행거리가 짧으니 여유롭게 오후 2시안에 하산하고 답답하다 싶으면

        등산로도 외길이니 앞서 하산해도 좋다는 안내말씀이 있었다.

        하산하며 충주호의 절경을 보고 사진 찍고, 날씨도 좋고 시야가 매우 맑아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하산하며 보이는것이 장회나루 근처의 충주호인데 계속 같은 방향 같은곳을 

       보는것이라 사진에서 보듯이 모두 똑같았다.

13:09 장회나루도착.

        산행종료.

        후미는 약 1시간이상 지난후에 하산이 완료됐다.

        산행거리 : 약 3.6Km. 산행시간 약 3시간 3분.

        타고온 전세버스로 오토캠핑장 근처의 주차장으로 이동 약간의 주류와 안주로 하산주를 나누고,

16:00 수원으로 출발.

         단양IC진입하여 고!고!씽!, 치악휴게소 잠깐 쉬고, 여주IC 근처에서 사고로 잠시 지체하고,,

         평일엔 교통정체가 덜해 좋다. 산에도 마찬가지 등산로 등산객 정체가 없어 좋다.

         그래서 가끔씩 산악회 평일산행을 이용한다.

18:20 신갈굴다리밑 도착.

18:40 시내버스 이용하여 집도착.

 

오늘 산행은 짧은 거리와 짧은 시간이였지만 하산하며 장회나루 근처의 충주호 절경을 보는것이 일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