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등산 & 여행 발자취

나홀로 도봉산산행(2013/09/07)

시나브로(이의진) 2013. 9. 7. 20:30

2013/09/07

 

정말 오랜만에 나홀로 산행을 다녀왔다.

지난 3월말에 도봉산에 갔었으니까 도봉산 산행은 약 5개월이 넘었다.

근래에는 더위를 피하느라 참아왔다. 그렇지만 오늘보니 아직도 한낮에 산행하기에는 더웠다.

몸이 정상이 아니니 더위를 피하게 된다, 그리고 몸에 땀이 많아 여름산행은 어려움이 많다.

가끔은 산악회따라 산행을 다녔지만 올여름 들어서는 가벼운 산행만 다녔다.

 

05:45 집 출발.

        집을 나서며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을 살까하다가 그냥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집근처 24시 김밥집은 그때그때 말아서 준다. 그래서 믿음이 간다.

        도봉산입구에도 김밥 파는집은 많으나 비싸고 맛도 덜하고, 특히 언제 말았는지가?.

06:00 M5107 광역버스 승차.

        휴일 이른시간인데도 좌석 2/3정도가 찬채로 고속도로를 진입.

06:48 서울역 하차.

06:55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행 환승.

07:40 도봉산역 하차.

        역앞에서 김밥 두줄을 사서 배낭에 넣고,,,참치 김밥 두줄에 3000원,

07:43 산행시작.

        전에는 입구에 식당과 등산구점들이 일찍 문을 열지 않았으나 언제부터인가 일찍 문을 여는집이 많다.

        아침 일찍도 등산객이 많으니 ....

07:59 도봉탐방지원센터 통과.

08:40 도봉대피소 통과.

09:18 만월암 통과.

        저질 체력, 여기 부터 힘겨웠다.

        특히 계단 오를때 몇번을 쉬었는지 모른다. 누군가가 계단수를 매직펜으로 적어 놨는데 418계단 이란다.

10:00 다락능선 갈림길 통과.

10:20 포대능선 벙커 도착.

10:30 Y계곡 진입,

11:00 신선대 도착.

        이곳까지 소요시간 3시간 이내로 예상했으나 저질 체력 오늘도 오버다,,, 

        날씨가 쾌청하지는 않았지만 시야가 좋았다.

        좁은 공간에 등산객들이 많아 인증샷만 남기고 바로 하산.

11:30 김밥으로 나홀로 점심식사 및 커피한잔,,,,

12:20 마당바위 통과.

12:45 성도원 갈림길 통과.

12:59 도봉탐방지원센터 통과.

13:19 도봉산역 도착(산행 종료).

        총산행거리 : 약 8.2Km,

        총소요시간 : 약 5시간 36분(조금 길었던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13:25 1호선 지하철 인천행 승차.

14:10 서울역 하차.

14:20 M5107 수원 영통행 광역버스로 환승.

        주말이라 그런지 남산터널 통과시 차량 정체가 매우 심했다.

15:47 영통 도착.

        차량 정체로 평소보다 약 25분 정도가 더 지체됐다.

16:00 집 도착.

              

      오늘의 산행기는 여기까지,,,,,

       

 

▲인절미바위

오랜세월 풍화작용에 의해서 이렇게 됐단다.

 

▲만월암에서,,,,,

 

▲만월암지나 다락능선 가기전 계단,,,

이계단이 사람을 잡는다. 418계단,,,,에고,에고,,,

 

 

 

 

 

 

▲포대능서에서 본 수락산

 

 

 

▲Y계곡

에고에고 저기를 지났다!!

 

▲Y계곡을 지나다가 뒤를 보며,,,,

 

▲신선대 오르는길

 

▲신선대에서,,,머얼리 북한산이 보인다.

 

▲선인봉

 

▲만장봉

 

▲신선대에서

 

 

 

 

▲마당바위에서 본 수락산

 

▲마당바위에서 본 불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