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등산 & 여행 발자취

남덕유산(1507.4m) 산행(2012/01/14)

시나브로(이의진) 2012. 1. 15. 10:09

2012/01/14

 

말로만 들었고 맘속으로 가고 싶었던 남덕유산산행을 산악회산행에 참가하여 다녀왔다.

눈꽃과 설경을 기대했지만 남덕유산과 서봉 사이의 능선위에만 눈이 많았고 그외의 등산로엔 등산객만 많았다.

눈꽃도 보질 못했다. 날씨는 따뜻하고 아주 맑아 시야도 좋았다.

등산객이 많아 영각사입구부터 남덕유산 정상까지는 줄지어 산행을 했다.

특히 영각사에서 남덕유산 가기전 능선에서부터 정체가 심해 아마도 약 30분 이상은 지체된듯,,, 

남덕유산 정상을 지난후엔 많은 등산객들이 내가 함께한 산악회와 코스가 다르게 향적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가서 서봉거쳐

하산시엔 등산로가 한가했다.

한편으론 등산객들이 많아 산행이 지체되어 내 체력에 산악회원들을 힘겹게 빨리 따라가지 않아 좋은점도 있었다. 

 

06:40 집 출발

07:15 산악회 버스 영통 홈플러스앞 출발.

07:25 수원IC 진입.

08:08 천안휴게소 도착.

08:25 천안휴게소 출발.

09:25 중부고속도로 서상IC 통과.

10:05 영각사입구 도착.

11:11 산행 시작.

10:17 각자 화장실을 들러 근심 떨어 버리고,,, 탐방안내소앞에서 단체사진 촬영.

11:45 능선 도착.

        이곳 부터는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 남덕유산 정상까지 줄지어 산행.

12:42 남덕유산(1507.4m) 정상 도착.

        각자 기념 촬영및 간단한 식사.

13:06 남덕유산 정상에서 서봉으로 출발.

        남덕유산을 지나니 등산객들 대부분이 산행코스가 향적봉 방향으로 진행,우리 일행과 달라 등산로가 한가했다.

        남덕유산 정상부터 서봉 정상까지는 등산로에 눈이 많았다.

13:52 서봉(1492m) 도착. 

        각자 기념 촬영후 바로 하산.

15:00 경남교육청 덕유산교육원으로 바로  하산 할수있는 폐쇄등산로 통과.

        이곳부터 GPS에 저장해간 트랙과 달라 계속 망설였으나 선행 산악회원들이 등산로 바닥에 표시한 종이 표지판만 믿고 하산.

15:31 계곡에서 바로 교육원으로가는 갈림길 통과.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지 말고 바로 산을 넘어야 하는데 선행 회원들이 표시한 표지판만 보고 우측 영각교 방향 임도로 하산.

        이곳을 지난 선행 회원들이 하산 완료후 코스안내가 잘못된것을 알고 무전기로 뒤따르는 회원들에게 연락을 했다는데 나는

        이미 이곳을 통과하여 한참을 하산한 후 였다.,,,, 산악회 회장님이 전화,,, 그러나 불통,,, 한참 내려 왔는데 헐레벌떡 내려

        오셔서 이를 알려 주시고 함께 계속 하산. 회장님께 죄송!!, 덕분에 처음 뵙는 신임 산악회장님과 일상사 대화를 하며 하산. 

        영각교를 거쳐 하산하면 경남교육청 덕유교육원으로 바로 가는것보다 약 800m 정도 도는듯 싶다.

16:07 출발지 도착(영각사 입구).

        하산 완료. 최종 후미 그룹은 내가 도착 후 약 15분쯤 후에 도착.

 

        총산행거리 : 약 10.82Km(나의 산행코스 GPS Log기준).

        총산행시간 : 약 5시간 56분(나의 산행시간 기준).

 

16:30 산악회 버스 출발.

        고속도로 서상IC 진입전 회원 모두가 서상의 어느 식당에서 설렁탕 한그릇씩 비우고,,,

17:18 중부고속도로 서상IC 진입.

18:52 천안휴게소 도착.

19:10 천안휴게소 출발.

19:52 영통 그랜드백화점앞 하차.

20:10 집 도착.

 

▲ 남덕유산 정상전 등산객이 줄서서 오르며,,, 멀리 철계단을 줄서서 오르는 등산객들이 보인다,, 계단을 넘어야 남덕유산 정상.

 

 

▲ 남덕유산에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왼쪽 봉우리가 남덕유산 정상

 

 

 

 

▲ 남덕유산 정상에서 한컷! 사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 남덕유산에서 본 서봉

 

▲ 서봉을 배경으로,,,

 

▲ 서봉을 오르며 본 남덕유산

 

 

 

 

▲ 서봉에서 본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서봉에서 아주 멀리 향적봉을 배경으로,,,

 

 

 

 

 

▲ 산악회 선두그룹의 선도 착오로 걸었던 영각교로 이어지는 산간도로

 

 

▲ 배추밭에 배추가 모두,,,,, 아마도 출하 가격 문제로 출하를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