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9
오늘도 나홀로 광교산 등산에 나섰다.
07:30 집 출발.
07:40 경기대 후문행 좌석버스 승차.
08:10 경기대 후문 도착.
08:12 산행 시작(경기대 후문 버스정류장).
08:25 경기대 정문 통과.
09:32 형제봉 도착.
형제봉에 오르니 오늘 시야가 너무 좋다. 오늘 따라 DSLR을 놓고 소형 디카를 가져온것을 후회했다.
지난주보다 약 30분 정도 형제봉에 올랐는데 지난주 보다 훨씬 등산객이 적다.
사진만 찍고 통과.
어느 커플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여 사진을 몇번 찍어 주며 비로봉으로 향하다 보니 땀 닦으려고 들고 다니던 스카프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양지재에서 이것을 알았으니 형제봉에 다시 갈수도 없고,,, 그냥 포기,,, 오늘따라 스카프를
왜 손에 들고 있었는지 후회스럽다.
10:05 비로봉 도착.
바로 통과.
10:35 시루봉 도착.
시루봉에도 지난주보다 등산객이 적다. 지난주보다 약 1시간 정도 시루봉에 빨리 올랐는데 많은 차이가 난다.
잠깐 사진만 찍고 통과.
11:05 전망바위 도착.
간단한 간식과 커피를 마시고 휴식후 출발.
11:35 백운산 정상 도착.
백운산에서 백운사로 하산하는 길이 매우 경사가 심하다. 백운사에서 백운산으로 오르는 등산객이 매우 힘들듯 싶다.
12:15 백운사 도착.
잠시 경내를 둘러 보고 계속 하산.
백운사를 지나 내려 오는길이 오래된 송림으로 이루어져 인상적이였다.
12:30 백운사(백운산) 입구 도착.
어느 여성분이 선물이라며 책 한권을 주고 사라진다. 책을 보니 문선명씨의 자서전(?).
주변의 상인에게 의왕요금소까지의 도보거리를 물으니 20분이면 충분하다 했는데 나는 30분 정도 걸렸다.
이름하여 거북이 걸음.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왕곡천을 이루어 흐르는데 잘 정비되어 있고 왕곡천을 따라 산책로도 만들어져 있었다.
왕곡천은 의왕요금소까지도 이어지고 있었다.
왕곡천에서 어린이가 있는 어느 가족이 물고기,개구리등을 잡는 모습도 보였다.
13:00 의왕요금소 도착.
걸려온 전화 통화를 하느라 영통행 좌석버스 한대를 놓쳤다.
13:25 영통행 좌석버스 승차.
14:15 영통 도착.
14:25 집 도착.
총 산행거리 : 약 12.53Km.
총 산행시간 : 약 4시간 48분.
*** 오늘 산행은 평상시보다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빠르게 산행한듯 싶다.
이유는 덮지 않은 날씨와 몇주를 계속 산행한 덕인듯 싶다. 크게 힘든것을 못느꼈다.
형제봉 정상
형제봉에서 본 수원시내
형제봉에서 본 비로봉과 시루봉
비로봉 정상의 정자
시루봉 정상
억새밭 지나 전망바위에서 본 시루봉
전망바위에서 본 관악산
전망바위에서 본 청계산
백운산 정상
백운산에서 백운사로 내려 오던중의 계단
백운사에 대한 안내문
백운사 대웅전
백운사 입구의 송림
백운사 입구의 송림
백운사 입구에서 무료로 나누어준 책
백운산 입구에서 본 백운산과 광교산
백운산에서 시작되는 왕곡천
의왕 과천 고속도로 의왕요금소 버스정류장(서울방향)
의왕요금소 버스정류장(서수원 방향)에서 본 백운산 광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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