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나홀로 다녀 왔는데 초교 동창이 또 가자하여 5명을 9/12 예약 했었으나 비를 이유로 모두가 못간다하여 나홀로 다녀왔다.
2010/9/12
밤새 내리는 비를 원망하며 하늘만 보고 있다가 아침 8시쯤 비가 그치는듯하여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일기예보엔 아침부터 개인다고 발표됐다.
다시 집에 돌아올때까지 비는 안왔으며 우이령에서 우이동으로 내려오는 도중 약간의 안개비 같은것이 내렸다.
날씨는 지난주보다 덥지도 않고 아주 좋았다. 단 밤새 내린비로 지난주보다 늦게 탐방을 시작한터라 탐방객들이 지난주보다 많았다.
08:00 집 출발.
08:30 양재역행 5100번 좌석버스 승차.
09:10 양재역 도착.
버스에서 내리니 버스정류장에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많다. 나처럼 비그치기만 기다린듯 하다.
09:20 3호선 대화행 전철 환승.
10:08 구파발역 도착.
양재역보다 더 많은 등산객들이 버스나 일행을 기다린다.
10:18 704번 버스 환승.
버스안이 콩나물 시루 같다.
앞문으로는 승차를 못하고 뒷문으로도 겨우 올랐다.
모두 북한산으로 가는 등산객들이다.
삼천사입구,북한산성입구,사기막골등을 지나니 등산객들이 많이 내렸다.
우이령입구에서 내릴때는 거의 모두 내렸다. 남은 사람은 아마도 송추입구 까지가서 여성봉이나 오봉을 오를듯,,,(의진생각!!)
10:38 우이령입구 도착.
배낭을 다시 정리해서 메고,,
10:40 탐방 시작.
10:50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예약명단및 신원 확인을 받고 출발.
오늘도 역시 사전 예약을 안하고 와서 사정을 하다가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에는 삼각대를 가지고 가서 리모콘을 이용 셀카!
삼각대. 리모콘을 이용 셀카!
11:38 석굴암삼거리 통과.
석굴암은 지난주에 가봤으나 특별한것이 없어 오늘은 통과.
11:55 우이령 통과.
삼각대.리모콘을 이용 셀카! 우이령을 넘으며,,
12:00 혼자서 청승떨며 점심식사(누룽지)를 하고 커피까지 한잔.
삼각대,리모콘을 이용 셀카!
12:28 식사후 다시 출발.
12:40 우이탐방지원센터 도착.
이곳에도 예약 문제로 탐방을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안개비가 잠깐 내려 우비 입은 사람,우산 쓴 사람이 보인다
사진에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사전 예약을 안해 못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13:10 우이동 120번 버스종점 도착.
13:15 120번 버스 승차.
13:30 수유역 도착.
13:40 4호선 사당행 전철 환승.
14:21 사당역 도착.
14:40 영통행 7000번 좌석버스 환승.
15:35 영통 도착.
15:40 집 도착.
총도보거리 : 약 6.851Km.(교현리 우이령입구(24시 편의점)부터 우이동 120번 버스종점까지.
석굴암삼거리에서 석굴암 왕복구간은 제외)
총소요시간 : 약 2시간30분(점심식사 악30분및 약간의 휴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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