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6
셋째 처남의 의견에 의하여 내고향 김포의 대명항을 방문 했다.
교통편은 수원집에서 8시50분 출발 버스 타고 전철 두번 갈아타고 또 버스 타고 대명항에 도착하니 오전 12시20분이 넘었다.
처남은 도중에 5호선 송정역에서 만나 동행했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저녁에 집에 도착할때까지 비는 오질 않았다.
일단 대명항에 도착하니 배가 고파 어시장에서 우럭 약1.8Kg(이만오천원)을 사서 근처 음식점에서 회와 이슬을 먹고 매운탕에 공기밥을
해치웠다.
식당에 지불한 액수가 이만오천원, 활어 우럭이 이만오천원 총액 오만원에 이슬과 점심을 해결하고 나서 여러번 둘러 본 대명항을
둘러 보았다.
몇해전에 새단장을 했지만 내생각엔 예전의 시골냄새 나는 조그마한 포구의 모습이 더 좋다고 느껴진다.
새로 지은 어시장 건물에 많은 식당 건물등 옛풍경은 모두가 없어졌다.
보기에 좋아진것은 넓은 주차장에 넓어진 공중화장실뿐이다.
주차장 끝의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하고 있었다.
매스컴에서 보고들은 대명항이 시점인 경기 DMZ 트레킹코스을 유심히 관찰했다.
그렇지만 시점의 표지판이나 기타 설명이 너무 미흡했다.
시점에서 코스 확인을 했으나 자료가 너무 부족했다. 이코스를 찾은 여러 사람이 대명항에서 시점을 못찾고 헤메는것을 보았다.
근일내로 준비를해서 이 트레킹코스를 둘러 보아야겠다.
김포 코스만 38Km가 넘으니 두번으로 나누어 걸어 볼 것이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트레킹코스및 기타 자세한 설명이된 카페가 운영중이다. 바로 여기 => http://cafe.daum.net/ggtrail
대명항에는 휴일인데도 예전처럼 사람이 많질않았다. 식당에 물으니 김포 강화지역에 구제역 발생후 관광객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한다.
문닫은 식당도 많이 눈에 띄었다. 저녁에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16강전을 하는날이기 때문인 이유도 있을것이다.
대명항의 어시장
대명항 어시장의 외부 전경
회와 이슬을 먹었던 식당, 처남과 식당 주인이 우럭을 가지고 식당을 향해 걷고 있다..
대명항 쉼터 공사중, 장갑차와 군함도 전시되어 있다.
철책 너머로 폐군함이 전시 공사중에 있다
대명항 끝에 DMZ 트레킹 시점이 있다. 안내판은 콘테이너 현장사무실 문에 스티커 한장!
바로앞에서도 글씨가 적어 잘 안보인다!!
이것은 콘테이너 가기전 인도 한켠에 있는 안내판, 이것도 적은 글씨는 앞에서도 안보인다.
안보이는 글씨를 Zoom으로 당겨 찍어보니,,,, 김포시청 관계자는 뮥백만불의 사나이 인가?
시작점앞의 철문, 잠깐 들어가 둘러 보았다. 이 철문을 지나 계속가면 문수산성으로 간단다.
여러팀이 트레킹 시작하는것을 보았는데 한번에 찾아오는 사람이 드물었다,,, 나는 확인했으니
빠른 시일내에 한번에 시작해야지,,,, 오른쪽 나무에 안내 리본이 달려있다.
아마도 끝까지 달려있을것 같다. 읽어보니 경기도 김포시청에서 매단 리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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