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09/05) 오후에 고교동창 추명호에게서 전화가 와서 화성시에서 제일(?) 높은산인 건달산을 같이 등산하자는 제의가 있어 오늘(09/06)
함께 산행을 하게 되었다. 함께한 인원은 추명호 부부와 나 모두 세명뿐 이었다.동창 몇몇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모두가 시간이 허락이
안된다고 했단다. 그도 그럴것이 하루전에 연락을 하니,,,,
일단 전화를 받고 건달산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았다.
화성시에 있으며 해발 367m,흰돌산기도원(수련원)에서 산행이 시작이 된단다.
08:40 수원 영통에서 추명호 부부의 승용차에 동승하여 산행입구인 흰돌산기도원으로 이동.
09:20 흰돌산기도원에 도착하여 산행입구를 찾으니 표지판이 없었다. 이리저리 헤메다가 기도원안의 안내실(?)에 문의를 하니 친절히 가르
쳐 주신다. 기도원내의 대성전 오른쪽길로 오르다가 왼쪽에 석축(조경석)을 지나 오르면 등산로 입구가 있단다.
차량 주차는 기도원내에 아주 넓은 주차장(무료)이 마련되어 있었다(오늘은 우리의 차 한대만이 넓은 주차장을 지켰다).
뿐만 아니라 오늘이 일요일 인데도 등산객을 왕복 산행하면서 열댓명 내외를 만난것 같다.
09:25 산행시작.
대성전 오른쪽 언덕길을 올라
조경석을 지나서
흰줄이 가로 처져 있는곳(왜 줄을 처 놓은것일까?)을 지나면
잡초가 우거진 등산로가 나오고
조금 지나면 등산로가 정상까지 이어진다
첫번째 능선에 오르면 나타나는 표지판, 정상까지 800m
커피 한잔 마시고,,,,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 숲길
정상까지 400m 표지판
오직 이곳 한곳 두손을 이용해야 정상에 갈수있다
정상 바로전의 나무 그늘이 있는 의자
정상(이곳까지 흰돌산기도원에서 약30분 소요)
정상에 홀로선 소나무
추명호의 옆지기, 항상 카메라 앞에 당당하시다! ,항상 하는 말! 예쁘게 찍으란다.
바로 산밑의 저수지도 잘 보이지 안는다..
정상에 있는 두개의 의자, 나무 그늘밑이면 금상처마 일텐테, 햇볕은 쨍쨍!
정상 바로밑의 나무 그늘밑의 의자에서 땀좀 식히고, 배낭 무게 줄이고,,,
이곳에서 건불사(0.4Km) 방향으로 내려가니
이곳이 건불사? 아무도 반기는 사람이 없고 인기척조차 없었다
건불사? 앞의 꽃만이 손님(?)을 반긴다!
11:07 하산 완료.
하산후 간단히 점심먹고 아침의 역순으로 각자의 집으로,,,,,,, 집에 오니 13:10.
총 산행거리 : 약 3.7Km(왕복).
총 산행시간 : 약 1시간 42분(왕복).
건달산은 높지 않고, 험하지 않고, 산행거리 짧은 낮으막한 산이였다.
순수 산행은 한시간 내외의 시간이 필요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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