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등산 & 여행 발자취
처남과의 1박2일 주문진,오대산(송천약수,진고개) 여행(2010/11/13~14)
시나브로(이의진)
2010. 11. 15. 10:18
2010/11/13~14
손윗 처남의 갑작스런 의견을 따라 둘이서 1박2일 동해안 주문진항을 돌아왔다.
13일 11시30분 수원 출발, 국도로 문막까지 가서 고속도로로 주문진까지 점심도 건너 뛰고 약 4시간 소요! 죽음의 시간,,,
수원에서 용인지나 양지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 이후론 OK!.
갑작스런 여행이라 놀토가 낀 주말에 숙소도 정하지 않고 출발한지라 가는 도중 예전에 여러번 방문한 펜션에 전화를 해서 방도 예약
하고,,,, 의지의 한국인이 되어 4시간을 운전했다. 주문진 도착 잠시 바다 구경하고 활어어판장에서 횟감을 사서 식당에서 점심겸 저녁을
해결,,, 주문진항이 예전보다 썰렁했다. 상인들의 말로는 예전보다 어획량이 적어 다들 굶어 죽을 지경이란다. 어시장 좌판이 썰렁했다.
식사후 밤바다를 보며 방파제도 걸어보고,,, 민박집에서 아시안게임 대만과의 야구중계도 보고,,,
14일엔 해돗이를 보려 했으나 낮은 구름으로 포기,,,, 아침을 잡어매운탕으로 해결하고 어시장을 둘러 보고 오대산으로 고! 고!.
주문진항에서 어선에 잡혀온 온대해역의 수심 300m 중층 심해에서 산다는 개복치를 봤다. 바닷가가 고향인 처남도 사진처럼 큰 개복치는
처음 봤단다.
진고개 전에 송천약수 한모금! 진고개휴게소에서 오대산 바람도 쐬고, 바로 수원으로,,, 그러나 강천터널 가까이부터 약간의 지정체,,,
주문진에서 9시 출발 오대산 진고개 거쳐 수원까지 총 약 3시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