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등산 & 여행 발자취
인천 계양산(395m) 산행(2013/02/24)
시나브로(이의진)
2013. 2. 25. 17:31
2013/2/24
인천 계양산에 오르다.
날이 따뜻하여 양지엔 눈이없고 등산로가 갯벌같이 질었다.
반면 김포방향 그늘진곳엔 눈이 그대로 남아있어 등산로 밖엔 발목까지 빠질정도의 눈이 쌓여있는곳도 있고 등산로는 아주 미끄러워
아이젠 없이는산행이 어려울 정도였다.
계산동에서 정상에 오른후 솔밭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정상거쳐 계산동으로 하산했다.
하산후엔 등산화와 바지가 흙으로 엉망이라 계곡물로 닦아내느라 애를 먹었다.
집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산인데 대중교통으로 이동시 왕복 5시간이나 소요되는 가깝고도 먼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