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산 매봉(582.5m) 산행(2013/03/03)

 

2013/03/03

서울 청계산 매봉에 오르다.

 

아침 7시반경 집을 출발하여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하여 다녀왔다.

처음 생각은 원터골 출발 매봉에 올라 이수봉거쳐 옛골로 하산하려고 했으나 등산로가 얼었다 녹아서 매우 미끄러운데 황반변성 발병후

시력이 나빠져 강한 햇빛에 반사된 등산로의 얼었다 녹은 부분이 미끄러운곳과 아닌곳이 식별이 어려워 매봉에 오른후 급히 원터골로

하산했다.

햇빛이 강할때 땅에 물기가 있는곳에 빛이 반사되면 식별이 어려웠다.

아예 등산로 전체가 눈 쌓인곳이 식별하기가 더 수월하다.

스포츠글라스 착용해도 별효과가 없었다.

스포츠글라스도 편광렌즈가 훨씬 효과가 좋은듯싶다.

오늘은 편광렌즈가 아닌것을 착용하고 가서 더욱더 어려웠다.

 

황반변성이 나를 괴롭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