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따라 청산도 여행(2013/10/20)
무박으로 가끔 함께하던 산악회 산행모임에 함께하여 전남 완도군 청산도엘 다녀왔다.
매스컴으로부터 "서편제" "봄의 왈츠" 영화촬영지로 많이 알려진곳이다.
기대를 기지고 갔었으나 내 기대에 조금은 못미쳤다.
슬로길이라하여 옛 시골길을 걸을줄 알았는데 코스의 절반 이상이 아스팔트 아니면 시멘트로
포장이 되어 있었다.
자연 그대로의 길을 바라고 갔지만 그곳도 현대화되어 가고 있었다.
대부분의 둘레길,올레길,이름도 많은 모든길들이 거의 모두 흙길이 아닌 포장길이다.
개인적으로 이런길은 좋아하질 않는다.
그렇지만 그멀고 외진 청산도에도 외지 방문객은 매우 많았고
오랜만에 만난 산악회 회원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2013/10/20
23:10(10/19) 집 출발.
23:30 영통 홈플러스 도착.
23:45 산악회 버스 승차 및 출발.
예정시간보다 약 10분 늦게 도착.
수원IC 진입전 한번 정차하고..
23:53 수원IC 진입.
00:17 망향휴게소 도착.
00:30 망향휴게소 출발.
02:48 함평천지휴게소 도착.
03:04 함평천지휴게소 출발.
04:32 완도항 도착.
완도항 바로앞 예약된 식당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하고,,
06:30 청산도행 배에 승선.
06:50 완도항 출항.
07:45 청산도 도청항 입항.
07:55 슬로길 1코스 도청항 출발.
11:35 4코스 종점(권덕리 마을회관) 도착.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예약된 마을버스 운행시간까지 회원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기다리고,,,, 회장님이 얼려온 맥주도 한잔씩,,,,
12:43 예약된 마을버스 이용 도청항으로 이동.
12:55 도청항 도착.
예약된 식당에서 식사 및 준비된 회와 약간의 곡차(?)를,,,
잠을 못잔데다 몇시간 걸은후에 회원들이 권하여 마신 곡차가 취기를 느끼게 하여 승선
전까지 취기가 안가셔 혼났다.
15:00 완도행 배에 승선 및 청산도 도청항 출항.
15:45 완도항 입항.
16:40 산악회 버스 수원으로 출발.
여러 회원들이 열심히 오랜시간 주님과 함께한 관계로,,도중에 휴게소 길게 세번 쉬고,
휴일저녁이라 천안 근처부터 정체가 심해 국도로 나갔다가 다시 고속도로로,
이리저리 빙길빙글 돌고, 우여곡절 끝에,,,,여차저차하여,,,
22:25 수원 영통 홈플러스 건너편 하차.
22:40 집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