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등산 & 여행 발자취
나홀로 1&7호선 도봉산역에서 도봉산 포대능선 벙커까지 왕복산행(2012/11/18)
시나브로(이의진)
2012. 11. 18. 20:18
2012/11/18
아주 오랜만에 나홀로 서울 도봉산산행을 했다.
아침 일찍(06:25) 집출발하여 도봉산역에서 8시40분경부터 산행,
코스는 짧게,, 도봉산역에서 도봉산장, 만월암 거쳐 포대능선 벙커까지 왕복산행.
총 산행거리는 약 8.2Km이고 총 산행시간이 약 4시간 걸렸다(벙커위에서 간단하게 김밥과 커피를 마시며 휴식한 시간 포함).
오늘은 만월암지나서 포대능선까지의 계단이 경사가 심해 오르는데 아주 힘든것을 느꼈다.
이구간에서 숨이차서 몇번 쉬었다.
만월암으로 향하는 등산로에 있는 일명 "인절미 바위"
오랜만에 갔지만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큰 바위 아래 지어진 만월암 바위를 지붕삼아 지어졌다.
산에는 벌써 겨울이다. 고드름이 주렁주렁,,, 포대능선 벙커 바로밑,,,
아직 단풍이 남아 있는곳도,,,,
니콘 쿨픽스 AW100S 똑딱이로 자동모드를 이용 촬영.
이번부터는 ND 필터 장착하여 촬영,,,
삼각대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듯 싶다.
셔터 열려있는 시간이 길어 삼각대가 필요했는데,,,, 휴대하질 않았다.
처음 시도한것인데 등산로옆이라 지나는 사람도 많고 삼각대가 없어 아쉬웠다.
별것 아닌것을 찍는데 지나던 등산객들이 너도 나도 카메라를 들이댔다.
군중심리라 할까? 내가 무엇을 의도하며 찍는줄도 모르고,,,,, 남이 찍으니까 나도,,,ㅋㅋ
모두가 ND 필터를 장착한것은 생각도 못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