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평일에 와이프와 마니산 산행을 준비하고 집을 나와 강화로 향했다.
날씨가 오늘따라 심상치 않다. 잔뜩 흐려 햇빛이 없을때도 있고, 비가 내릴때도 있고 언제 그랬냐는듯 햇빛이 쨍쨍 날때도 있고,
마니산에 올랐을때는 바람이 매우 세게 불어 능선에 서있지 못할 정도였다.
그렇지만 날씨도 굿고 평일인데도 의외로 등산객이 많았었다.
내심 마니산 입구에서 마리산기도원 까지의 길에 단풍을 기대하고 갔지만 단풍나무가 잎이 파란채로 말라가고 있었다.
2008년 11월9일에 방문시에는 단풍이 멋있었는데 올해는 단풍이 지기전에 잎이 말라 버렸다. 왜? 가뭄 때문일까?
몇주전 지리산 방문때도 마찬가지였다. 계곡가에 있는 나무는 단풍이지고 물이 없는 지역의 나뭇잎은 말라가고 있었다.
마니산 등산후에 돌아오는 길에 외포리포구 및 강화풍물시장을 방문 망둥어(매운탕용)와 순무우,무우등 시장을 보아 돌아왔다.
08:30 집 출발.
10:40 마니산 입구도착.
11:00 등산 출발.
마리산기도원을 지나 계단로이용 등산.
12:18 정상(헬기장)도착.
잠시 간식 및 휴식 후 단군로이용 하산.
14:47 출발지 도착.
총 산행거리 : 약5.296Km.
총 소요시간 : 약 2시간49분.
14:00 출발 외포리 젓갈시장을 들러 강화풍물시장에서 순대국으로 식사를 하고 시장도 보고,,
16:00 강화 출발.
18:00 집 도착.
관련 사진은 "나의 가족 등산 & 여행 기타 사진" 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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